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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수 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학특구 조성해 청년실업 해결 돌파구 만들것"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2-17 10:37

 1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진수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가 "대학특구를 조성하겠다"며 천안지역 대학생들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유진수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대학특구를 조성하겠다"며 천안지역 대학생들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서동 일대 대학촌을 대학특구로 조성해 청년 실업 해결의 돌파구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서동 일대는 5개 대학이 자리잡고 있으며 유동인구는 5만명에 이른다"며"천안에 거주지를 둔 재학생들에 대해 우선 채용을 하거나 가점을 주는 청년인턴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청년인턴제가 효과를 발휘할수 있도록 경력 인증제를 병행 실시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라며"천안시와 천안지역이 공동으로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의 재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맞는 재능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그에 따른 반대급부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제도 실현을 위해 천안시장 후보와 머리를 맞대고 대학 특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천안지역엔 무수히 좋은 인재가 있음에도 잠시 머물다 가는 소비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농후하다"며"이 학생들이 천안에 머물러 영원한 천안인이 되도록 넉넉한 인심과 천안이 가진 포용력을 보여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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