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일규(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의원이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21대 총선 천안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윤일규(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의원이 17일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21대 총선 천안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성실한 정치·기본을 지키는 정치에 충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의료강국 대한민국과 '사람이 먼저'인 천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이제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희망닥터'가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천안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문재인케어의 완성으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고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천안이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선의 뜻을 밝혔다.
또 "지난 1년 9개월 동안 국회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 의원총회까지 100% 출석했으며 평균 주 1회 이상, 총 93회의 토론회 및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민을 비롯해 수많은 천안시민과 소통했다"며"지난 재보궐 당선 국회의원 중에서 64건의 법률개정을 제출해 가장 많은 법률개정안도 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회 보건복지 위원이자 의사출신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재난 상황이 닥친 상태에서 개인적 선거운동보다 이를 조기수습하고 퇴치하는데 온 힘을 다하기 위해 후보 등록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며"아직 안심할단계가 아니기에 수칙을 잘지켜 이 재난을 모두 다같이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5대 핵심과제로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완성 및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통한‘교통 으뜸도시 천안’ ▲저녁이나 방학 때도 맘 놓고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으뜸도시 천안’ ▲ 천안형 커뮤니티케어 완성을 통한 ‘노후보장 으뜸도시 천안’ ▲천안시 강소특구 지정을 통한 ‘일자리 으뜸도시 천안’ ▲OECD선진국 수준 건강보험 보장을 통한 ‘의료 으뜸국가 대한민국’실현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2018년 6·13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윤 의원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청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