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양군, 병해충방제 등 마늘 생육관리 당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18 10:33

청양군청 전경.(사진제공= 청양군)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마늘 생육재생기를 맞아 웃거름 주기, 병충해 방제, 배수로 정비 등 적정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생육재생기는 겨우내 생장을 멈췄던 작물이 다시 깨어나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로 영양분이 가장 필요하다.

적기에 주는 적량의 웃거름은 초기 생육을 활발하게 하면서 품질 향상과 다수확의 기초로 작용한다.

1차 웃거름은 해빙기에 요소 17.4kg/10a, 염화칼리 5.2kg/10a를 주고, 2차는 4월 상중순 같은 양을 주면 된다. 요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늦게까지 시용하면 생리이상으로 벌마늘이 생기는 등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갑작스런 한파와 강풍 등 기상변화에도 대비해야 하며 해빙 전까지는 냉해피해를 막기 위해 비닐 위 복토 등 피복관리가 필요하다.

또 봄비 피해에 대비한 배수구 정비, 가뭄 피해에 대비한 물대기 등 물 관리도 중요하고 마늘이 영그는 4~5월 가뭄이 들 경우 고랑 관수보다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는 것이 품질향상에 유리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은 돌려짓기(윤작)를 기본으로 노균병, 춘부병, 뿌리응애 등 각종 병해충에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