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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얼어붙은 ‘헌혈’…119, 사랑으로 녹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18 15:19

대전유성소방,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헌혈 사랑나눔 실천
18일 대전 유성소방서가 도룡동 청사에서 동절기 혈액수급 부족에 따른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유성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유성소방서는 18일 도룡동 청사에서 동절기 혈액수급 부족에 따른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동절기 혈액수급부족과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민들의 외출기피 등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자 감소에 따른 것이다.

유성소방서는 이날 소속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헌혈은 꺼져가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헌혈로 119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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