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욱현 경북 영주시장과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이 '세계유산 여행상품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영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8일 대구지방조달청(청장 박준훈)과 '세계유산 여행상품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에 관해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세계유산 여행상품 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영주시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라는 영주여행상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이 여행상품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주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코스는 부석사부터 소수서원을 경유해 무섬마을로 이어진다.
특히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이자, 영주시 시승격 40주년으로 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기점으로 부각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 관광정책 추진에 순풍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시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활성화 정책에 더욱 힘써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