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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친화도시 ‘남녀 함께’ 만든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5:42

장성군에서 성평등 공감대를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장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성군은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 등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을 슬로건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영역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하 군민참여단)은 생활 속 불편사항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모니터링, 양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 제안, 마을 단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군민 홍보와 의견 수렴 등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 정책에 관한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열정이 있는 장성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군민참여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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