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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 선별적 음주단속 및 예방활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6:50

코로나19 관련 단속 방법 변경,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
지난 18일 대전둔산경찰서가 서구 만년동 만년네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동기)는 지난 18일 서구 만년동 만년네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쳤다.
 
이날 선별적 음주운전에 적발된 운전자는 없었다. 단속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과 ‘안전띠 착용’ 내용을 담은 홍보 전단 500매를 배부하기도 했다.
 
경찰은 코로나19 전파 우려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고려해 일제 음주운전 단속은 지양하면서 선별적 단속과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단속 과정에서는 운전자의 호흡으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음주감지기’ 대신 일회용 불대를 사용하는 음주단속기로 직접 단속을 펼치고 있다.
 
선별적 단속과 함께,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경찰관이 운전자들에게 홍보 전단을 주며 안전운전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광호 둔산서 교통안전계장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전과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선별적 단속과 예방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시민분들이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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