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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안면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1 09:52

- 안면읍 정당리 일원 150ha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안면읍 정당리 일원 150㏊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및 지상방제를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5억 원을 투입, 안면읍 정당리 일원 150㏊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및 지상방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안면읍 정당리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통해 추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항공예찰과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방제시기에 맞춰 예방나무주사 등 철저한 방제 추진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인 안면송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서식하면서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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