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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4]전주시 보건소장 공석 중 코로나19 전주 뚫렸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2-22 17:39

-코로나 비상속에 갑작스런 보건소장 사직 의문
-보건소장 코로나19 통제관 공석 1개월 넘어
선별 진료소./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 보건소장이 사직하고 공석중인가운데 코로나19에 전주가 뚫렸다.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지 않은 전주시 인사행정으로 인해 전주시에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여론도 있다.

전 세계가 중국 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상이고 서울 경기 대구를 비롯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인접한 전북 익산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해 심각한 상황속에 갑작스런  보건소장의 사직을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21일 전주시 인사과에 따르면 보건소장이 지난 1월 16일 사직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면밀한 대응을 세워 예방해야 할 통제관인 보건소장의 자리를 1개월 넘게 비워 둔 것은 전주시 인사행정에 맹점으로 드러났다.

대한민국 중앙정부는 물론 전북도와 전주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중이다. 전주시 홈페이지에는 대책본부장에 전주시장이고 통제관엔 보건소장으로 돼 있다.

전주시 총무과 인사팀장은 "조만간 공모를 통해 보건소장을 채용한다:고 말했다. 담당공무원은 또 "현재 전주시에는 의사면허 등 자격을 갖춘 공무원이 없다"면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만간 자격이 있는 자를 공모를 통해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김승수 시장)은 긴급 문자를 통해 전주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동선을 따라 1차 휴관조치를 단행했다.

시민들은 전주시의 신속하고 전문성을 갖춘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주를 위협 확산되지 않도록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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