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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민사회단체, "서산 산폐장 영업 범위 제한하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1 12:32

- 힌석화 위원장 단식 15일째…"도내 산폐물도 처리하기 어려운데 전국? 말도 안된다"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2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서산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영업 범위를 제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연대회의는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석화 주민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가 오늘(21일)부로 15일째에 들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도는 서산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영업 범위를 제한한다는 부가조건을 삭제한 것에 대해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규모 공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산업폐기물도 많이 발생한다”며 “도내에서 발생한 산업폐기물도 처리하기 버거운 실정인데 전국 폐기물까지 밀려오면 건강에 대해 책임질 수 있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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