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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충남 계룡서 확진 받은 대구 공군, 접촉자 총 22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1 17:04

- 7명 ‘음성’ 판정, 14명 검사 중, 1명은 모니터링…기타 160명 역학조사 실시
이정구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 계룡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결을 받은 공군 A 중위(25)와 접촉한 사람이 총 22명으로 밝혀졌다.
 
이정구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군부대 소속 A 중위와 접촉한 사람은 총 22명”이라며 “어학병 시험문제 출제위원 14명과 식당 종사자 8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중 7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14명은 검사 중이며 식당 종사자 1명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출제위원 등 군 관계자는 군에서 철저하게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CCTV로 A 중위와 이격거리 등을 확인, 식당 방문객 등 160여 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역학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접촉자로 분류 예정”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A 중위가 이용한 식당 4곳에 대해서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2일간 폐쇄조치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는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사람 1명을 충남에 통보했다.
 
도는 이 방문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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