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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까지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2-21 18:00

 

[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환경을 생각함과 동시에 창의성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일명 ‘업사이클링(upcycling)’ 이 각종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고 있다.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인 업사이클링은 새로운 재활용이라는 의미의 용어로, 현재 다수의 업체에서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제품을 내 놓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일회용 커피컵, 플라스틱, 폐목재 및 가죽, 자투리 천 등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실용성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따라서 환경을 보존하면서 버려지는 자원을 토대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더하여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부산에서는 드림플러스아트가 이 업사이클링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드림플러스아트는 핸드메이드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창의력 공예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직업체험으로 나눔교육을 실천중인 업체로, 다양한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그 중에서도 업사이클링과 관련하여 업 투 어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업 투 어스(Up To Us)프로젝트는 2회에 나뉘어 진행이 됐으며 환경을 지키는 가장 쉬운 선택이라는 주제로 5주에 걸쳐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 및 체험 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1회차에는 자투리가죽을 이용하여 키링을 만들어보기, 밀랍을 활용하여 멸종동물 만들어보기,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을 더불어서 업사이클링 교육 및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도시형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클린서면 만들기를 진행하여 업사이클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업 투 어스 프로젝트 2회차에는 4회차 과정으로 역시나 업사이클링 개념 강의와 체험활동을 병행하였다. 특히 폐화장품을 이용한 뷰티아트는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 폐가전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아트, 비닐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가방 뜨개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다.

드림플러스아트는 업 투 어스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과 관련하여 자체적인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깡통으로 화분을 만들어본다거나 꽃액자, 일회용커피컵 화분, 자투리 천 행잉벽걸이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부산 서면에 위치하며 약 50명정도의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드림플라워아트는 특히 기업 단체 워크숍이나 개인 또는 단체 체험학습이 가능한 업체이다.

올해 드림플러스아트에서는 2020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통해 업사이클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중, 고등학교에서는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드림플러스아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는 만큼, 업사이클링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다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ssyut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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