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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온라인 중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2-26 08:40

“쉽고 빠르게” 부산시 중소기업 시책 알린다!
부산시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시는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후 2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감소 및 지역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산시 온라인 공식채널인 바다TV와 유튜브(붓싼뉴스)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시청하도록 했다.

또한, ‘대세’ 미디어인 유튜브 중계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콘텐츠로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 과정 중에 온라인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중소기업 사업체 수는 2017년 기준 26만9250개, 종사자 수 112만4924명으로 2016년 대비 각각 2391개(1.01%)와 2만0073명(1.82%)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가 필요하지만, 사업장의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지역기업의 역외유출 방지 및 기업 경영환경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처럼 시는 지역 중소기업 경쟁우위 확보하기 위해 조선․해양기자재․자동차부품 특례보증을 연장한다.

3월에 출시하는 영세사업자 특별금융지원책 '부산 모두론' 출시 등 글로벌 기업 육성 및 마케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신제품 기술에 중점을 둔다.

이는 상품개발을 통한 수출증대 등 지역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2020년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 ▲중기부, 산자부, 특허청,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로 구성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을 찾기 어려운 중소기업인들에게 부산시와 정부 지원사업, 법개정 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터넷․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고객별 특성에 맞춘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특히, 중기부, 산자부, 고용노동부 등과 같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기업인들이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확장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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