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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가짜 마스크 거래 성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2-28 15:46

'코로나19'사태 여파로 한국산 마스크 찾는 중국인들이 증가...가짜 마스크 거래 성행
가짜 마스크. / 아시아뉴스통신=민할렐루야기자
 
중국 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짜 마스크의 가격을 묻고있다. / 아시아뉴스통신=민할렐루야 기자

중국 내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짜 마스크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중국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의 대표적인 SNS '위챗'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한국산이라고 속여파는 가짜 마스크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 사진은 국내에서 실제 제조되지 않은 가짜 마스크로써 제조사와 제조일자 식약처 허가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가짜 마스크로 중국 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치 한국 우체국 EMS을 통해 수입된 물건 인 것 처럼 인증사진을 올리며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마스크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어느 곳을 검색해도 전혀 검색이 안되는 제품으로, 중국 소식통은 "가짜 벌크마스크와 포장지를 구입해 판매자가 직접 포장해 판매하는 상품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중국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 역시 매일 끝을 모른채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짜 마스크. / 아시아뉴스통신=민할렐루야 기자
 
가짜 마스크. / 아시아뉴스통신=민할렐루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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