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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신천지 교인 전원 소재확인 보건당국 통보..미확인자 1명 소재 확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2-29 12:11

242명 전원 소재 확인
대구지방경찰청 전경.(사진제공=대구지방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송민헌)은 보건당국으로부터 요청받은 신천지 교인 242명 중 소재 미확인자 1명의 소재를 확인해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신천지 교인 242명의 소재를 전원 확인해 보건당국에 통보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신천지 교인 242명의 소재 확인을 요청받아 241명의 소재를 확인해 통보해 줬다.

나머지 소재 미확인자 A씨(40대)에 대해서도 5일만인 지난 28일 오후 10시쯤 서울 모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보건당국에 통보했다.

A씨는 5개월 전 서울로 올라가 모텔 등에서 거주하며 주로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동안 신천지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감염 증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타지역으로 무단 전출한데다 휴대폰도 개통하지 않아 소재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원 소재를 파악해 조금이라도 국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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