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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6번 발생…3번 확진자의 가족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0-02-29 13:34

사진은 화성시 홈페이지 캡처 화면.

경기 화성시에서 코로나19 5번(여, 42세)과 6번(여, 16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녀 사이로 3번 확진자 A씨(남, 60세)의 부인과 딸이다.

진안동 다람마을 LG태안자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남양읍 소재 FM파트너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사원아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기침, 두통 증상이 시작돼 23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안동 소재 연세소아과 의원을 진료차 방문 후 집에 머물렀다.

A씨는 해외, 대구, 청도 방문 이력이 없고 확진자와 별도 접촉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가족인 5번, 6번 확진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바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29일 오전 9시 4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5번, 6번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A씨의 가족 1명에 대해서는 별도 거처를 마련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에는 현재까지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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