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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이어 이란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슬람 사원 폐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2-29 14:44

라비에이 대변인 확진자 급증을 위해 이슬람 사원과 학교 폐쇄
이란 대변인 라비에이 입장발표. 사진제공=테헤란타임즈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1~2주 동안 "코로나19 방어를 위해 공무원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란 보건차관이 확진자로 확정된 가운데, 라비에이 대변인은 "공무원의 확진 지역 출입을 제한하는 결정이 내려졌다"라고 전했다.

새에드 나마키 보건부 장관 역시 다음주 금요일까지 모든 학교의 등교를 일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란 정부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여행들을 자제하도록 권고했고,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 2주간 격리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란 보건부는 국민들은 되도록 집에 머무르고 이동을 자제하며 이웃 간의 소통을 줄이고 모임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란 보건부의 조언에 따라 테헤란 등 22개 이슬람 사원에서의 예배를 중단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하즈라트 마스메 사원과 마슈하드의 이맘 레자 사원에 대한 접근도 제한했다.

이란 보건부는 29일까지 34명의 사망자와 3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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