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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청사 전경.(사진제공=인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는 증가하는 아동학대사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아동학대예방업무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현재 운영 중인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3개소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개소의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설치지역은 서구이고 기관이 설치되고 나면 인천서부권역(서구, 강화군)을 담당할 예정이며 기관운영을 위해 인천시는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위탁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의 공개경쟁 위탁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 활용과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의거 공개모집으로 추진한다.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천광역시가 서구 소재 건물(사무공간)을 매입해 위탁운영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위탁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인등기부등본 상 주사무소 또는 지부가 인천 지역 내로 등록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위탁조건 이행이 가능한 법인이다.
접수기간은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 장소는 인천시 아동복지관 아동보호팀(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 246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위치)으로 직접 방문(우편접수 불가) 접수해야 한다.
위탁운영 사업자 공개모집과 관련해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 아동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는 오는 16일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민간위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적합한 1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