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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이란 여행한 자국민 코로나19 14명 감염 확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아흐메드 압둘와헤드기자 송고시간 2020-03-02 23:30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시민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진 23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란 특파원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아흐메드 압둘와헤드 특파원] 스웨덴 보건부는 월요일, 이란이 자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있지 않다.’라고 평가하며,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이란에서 오는 비행을 금지할 것을 스웨덴 당국에 촉구했다. 

스웨덴에는 이번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된 이란에 여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을 포함해 14명의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이란은 66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확진자는 1,501명으로 기록됐다. 

스웨덴 보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에서 이란에서 오는 항공기를 수용할 경우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과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란으로부터 항공편을 제한하도록 스웨덴 항공관련 부서에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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