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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태구민 예비후보 서울 강남 갑 출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3-03 11:17

태구민(태영호) 예비 후보..(사진=채널A)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 갑 후보로 출마하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강남주민이 누려야할 헌법적 권리와 가치를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월 27일 미래통합당 강남 갑 후보로 공천이 결정된 태 전 공사는 이날 오전 주민등록상 이름인 태구민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태 전 공사는 헌법에 명시된 사유재산의 보장,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언급하며, “이를 훼손하고 억압하는 정책에는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은 “사회주의기획경제의 허구성과 국가주도 경제의 실패를 직접 겪었다”는 점을 역설하며, “강남을 자유와 창의를 상징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직 북한 외교관 태영호에서 강남 갑 주민여러분의 신뢰 받는 일꾼으로 당당히 인정받는 그날까지 쉼 없이 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태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관내 확진자 현황 및 방역 관리 상황을 시․구의원으로부터 보고받는 등 민생일정을 시작으로 지역구 후보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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