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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울산' 이적, K리그 복귀···'서울' 위약금만 '6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03 12:42

이청용 '울산' 이적, K리그 복귀···'서울' 위약금만 '6억'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울산현대와 VfL보훔가 이적 합의를 마쳐 이청용(31)이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울산은 3일 "이청용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었던 울산은 지난 2일 밤 VfL보훔으로부터 이적 합의서를 수신했다. 남은 절차에 따라 3일 오후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을 마친 후 선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에서 활약하던 이청용은 지난달 초부터 K리그 복귀설이 불거졌다. 

지난달 5일 전성우 울산 전력강화부장은 “구단에서 측면을 더 보강해야 한다는 생각, 고민을 하고 있다. 이청용 선수에게 관심 있는 건 사실이다.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1년 반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국내로 오면 우리가 분명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사실임을 인정한 바 있다.

울산도 이청용도 서로에게 긍정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이청용이 6월까지 보훔과 계약된 만큼 이적료가 발생하게 됐다.

보훔은 계약 종료 전 이적에 난색을 표명했지만, 울산은 지속적으로 공을 들였고 울산은 보훔에 이적료로 1억 원가량 지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청용은 서울과 위약금을 정리해야 한다. 이청용은 2009년 서울을 떠나 볼턴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로 복귀할 때 다른 팀과 계약하면 위약금을 내기로 서울과 합의했다. 이청용의 위약금은 약 6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청용은 2일 조용히 입국했다. 같은 날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청용이 3일 울산 클럽하우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세부 계약 조건 합의 후 계약서에 최종적으로 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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