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전문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울산시) |
울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재난전문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나섰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7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모이는 관내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구·군 행정복지센터, 재래시장 등 울산 전역으로 확대해 방역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늘 남구 신정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암시장과 야음시장을 방문해 방역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전문자원봉사단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순제 센터장은 "울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7년도에 설립했으며, 울산시 자원봉사 관련 사무를 수탁받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호진 단장은 "재난전문자원봉사단, 사랑실천운동본부(방역 분과) 등 10개 분과에 회원은 600여 명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