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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용.(제공=대한축구협회) |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이청용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울산현대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청용은 김광국 울산현대 대표이사로부터 건네받은 울산 유니폼을 즉석에서 입은 채 포즈를 취했다. 이어 그는 K리그에 복귀하는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2004년 K리그 FC서울에 입단한 이청용은 2009년 잉글랜드의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5년 크리스털팰리스(잉글랜드), 2018년 Vfl 보훔(독일)으로 적을 옮기며 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3일 울산현대가 이청용의 입단을 공식 발표하면서 그는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이청용은 울산에 입단하는 소감으로 "11년 만에 K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국내 팬들 앞에서 매주 경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주신 울산현대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FC서울에 대한 애정이 큰데 서울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는 "서울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팀 중 하나다. 제가 지금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고 해서 그 마음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뛰었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이고, 축구선수로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곳이기에 감사한 클럽이다. 일단 울산을 오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울산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 그것만 생각하고 울산으로 오게 됐다. (서울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일단 이번 시즌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한다. 서울도 사랑하는 팀이기에 좋은 성과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진행한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엄중한 상황 속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만큼 출입하는 취재진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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