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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처 위해 긴급 자문 받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20-03-06 16:50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 역학조사관 긴밀한 협조로 현장대응 능력 강화
6일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관리 예방대책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6일 코로나19 상황관리 예방대책반 회의에 시 역학조사관, 역학조사원이 참석해 감염예방과 대응을 위한 자문과 대응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혹시 모를 교직원과 학생의 코로나19 감염 발생상황을 가정해 사안별 대응 방법을 함께 공유했으며 특히 개학 이후의 발열체크 요령과 교내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장한아람 시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당분간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며 “개학 이후에도 수업 중 마스크 착용, 합반 수업 금지, 손씻기 지도, 철저한 발열체크를 실천한다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역학조사관의 조언을 듣고 교육청에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세밀한 부분까지 다시 고민해 보게 됐다”며 “교직원과 학생의 건강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대응요령과 방법에 대해서도 꾸준한 검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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