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국제사진
히말라야 은둔왕국 부탄도 코로나19 뚫렸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20-03-07 18:24

부탄 정부, 외국으로부터 입국 전면 금지…지속여부 2주 후 결정
부탄 외교부 로고.(사진제공=부탄 외교부)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히말라야 산맥의 '행복의 나라' 부탄이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시켰다.


부탄 외교부는 지난 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2주간 외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각종 국제행사 및 국내행사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부탄과 세계를 잇는 유일한 항공사인 부탄항공, 드룩에어도 운항을 중단했다.


첫 확진자인 미국인 관광객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여행한 수도 팀푸를 비롯해 파로, 푸나카 지역의 모든 학교와 기관들도 폐쇄된다. 이번 조치는 2주 후 상황에 따라 지속 또는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travelpres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