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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농가 돼지축사 모습.(사진제공=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필리핀 마닐라 중심으로 5,6번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부 학교는 휴교령을 내리고 보건당국은 대대적인 조사와 방역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필리핀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고군분투중이다.
최근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카가얀 주(Cagayan)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했다.
해당지역에서 17마리의 돼지가 죽었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해당 주 주지사가 금요일에 발표했다.
또한 그 주위 지역의 통행을 제한함으로써 확산을 막고 200마리 이상의 돼지를 폐사시켰다고 전했다.
필리핀 이사벨라 지역에는 ASF영향을 받은 지역이 2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났고 천여마리의 돼지가 폐사되었다고 밝혔다.
필리핀 비사야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이 ASF으로 인해 타격을 입으면서 지난 금요일 필리핀 농림부와 시도 공무원들이 모여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