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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공지능 국가전략 거점 지역’으로 발돋움 기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3-09 15:59

"서울대와 손잡고 전국 최고의 인공지능 거점지역 발돋움"...인공지능연구센터도 건립
태안군청 청사 전경(원안은 가세로 태안군수)

충남 태안군이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융합선도 프로젝트를 수행 한다. 이로써 군은 타 시군에 앞서 인공지능기반 산업을 선도할 지자체로 우뚝 설 전망이다. 나아가 국가전략사업을 주도할 거점 인공지능연구센터 태안건립의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군과 서울대는 현재 2021년 12월까지 41억 2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연지능 모사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와 인지기반 융합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적용한 건강행동 모니터링 및 진단, 처방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의 주체가 될 고급 연구진 초빙 및 안정적인 재원마련, 소프트웨어・인공지능・데이터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가이드라인 정비 등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며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 최고의 해양형 인공지능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인공지능센터 건립을 통해 연구・개발과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을 이끌어 ‘아이들과 부모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교육도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태안군-서울대 인공지능연구 거점 단지’를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개발 △기업・연구소와 협력해 인공지능 관련 기술・투자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인공지능 거점 지역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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