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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산부·저소득 고위험군 대상’ 마스크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3-10 13:29

1인당 5매씩 총 1만8030매 배부...코로나 19 확산방지위해 총력
9일부터 무안군은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관내 등록된 고위험군 3606명에게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배부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진영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9일부터 임산부,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만성질환, 심뇌혈관 대상자, 재가암환자, 재활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스크 총 1만8030매를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9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관내 등록된 고위험군 3606명에게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배부하고 있다.
 
앞서 요양시설,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8만 8555개를 배부하고, 지역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관내 교육기관 등에는 손 소독제 1만 3397개, 살균소독액 1982개, 살균 스프레이 4850개를 배부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희귀질환 대상자, 고혈압·당뇨 기저질환자, 재가암환자, 재활환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많지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버스터미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832곳을 방역했으며, 지난 1일부터는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함께 4일 간격으로 2회씩 지역사회 공동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5일에는 민·관·군·경이 함께 나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방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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