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근 경북 청도군청 전정에서 한국청년회의소에서 기탁한 물품이 청도군 관계자에게 전달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이종석)에서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활동 관계자,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2리터 6000병과 라면 등 생필품(10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왔다고 10일 밝혔다.
이종석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험성으로부터 지역사회의 건강과 빠른 안정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여민환 청도청년회의소 회장은 이와 별도로 모든 회원들의 뜻을 모아 휴대용세면용품 650세트와 수면 양말 1000족(500만원 상당)을 지난달 27일 군청에 전달한 바 있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으로 정신없이 바쁜 시기지만 JC라는 청년단체의 젊은 힘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