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설물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서산시 방역당국이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
(속보)=충남 서산 첫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에 조사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을 벗어난 사실이 없고 특별한 밀접접촉자 확인이 안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감염경로 파악은 오리무중이다.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질병관리본부의 조사관과 충남도 및 서산시보건소 조사관으로 구성된 10명의 조사관들은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10일 서산시보건소 관계자 “10일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진자의 2주 전부터 동선 등을 추적하고 있지만 대산공단 한화토탈 연구소와 자택 및 시내 도심권 마트와 약국, 동부시장 등 서산을 벗어나 밀접접촉을 한 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감염경로를 추적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질본 측 조사관들은 확진자 부부의 감염경로가 될 밀접접촉 의심 동선을 따라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