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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북라이온스 차기총재 박병익...코로나 19 비상으로 어려운 이웃 함께 할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3-11 15:22

-총재주제 "더 낮게 더 가깝게 더 멀리" 실천에 역점
-15000 여 라이온과 함께 코로나 비상시국 타개 노력할 터
박병익 전북라이온스 차기총재./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라이온스 차기 총재에 선출된 박병익(63) 라이온은 “코로나 19감염확진환자가 증폭되면서 이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받는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지도자가 되는데 전 라이온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차기 박병익 총재는 그동안 전주동조라이온스클럽 회장을 거쳐 "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 사무총장과 제1부총재로 각각 1년동안 활동해 오면서 신망을 쌓았다.

11일 박 차기총재는 어제(10일) 당선 수락연설에서 "더 낮게 더 가깝게 더 멀리” 라는 "총재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1년동안 총재 주제를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소외된 곳, 그늘진 이웃을 찾아 봉사의 라이온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차기총재는 "중국 후베이성 발 코로나19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고 경제에 직격탄을 가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가슴아프다"며 "이 시기에 우리 라이온의 역할을 폭 넓게 검토해 라이온이 해야 할 일를 찾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 김영천 총재와 역대 총재들의 봉사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제(10일) 국제라이온스협회전북지구(총재 김영천)는 국내외적으로 비상 상황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집단 접촉을 피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도내 12개 지역으로 분산 설치된 투표소에서 대의원 537명이 참석해 신임 투표를 개최해 박병익 라이온을 압도적인 지지로 차기 총재에 선출했다.

박병익 차기 총재는 철인 3종경기(올림픽코스)완주. 마라톤 매니아로서 풀코스(42,195Km)52회를 완주하는 등 3종철인 스포츠맨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97무주. 전주 동계유니버시아 대회 성공염원 국토종단을 실시했고, 2010년엔 전북 혁신도시에 L.H유치 염원을 위한 범도민 달리기를 통해 부당성을 전국에 알리는 애향운동을 실천가이다.

박 차기총재는 현재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이사장, 전국부부 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 육상연맹 이사, 전북라이온스장학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또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전라북도육상연합회 회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박 차기총재는 오는 7. 1일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1년으로 다음해  6. 30일 까지다. 현재 전북지구 라이온은 1만 5천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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