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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통령의 허울 좋은 메세지, 국민들이 피해본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3-12 18:59

미래통합당 전희경 대변인.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전희경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SNS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라며 뒤늦은 고백을 했다고 전했다.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던 문 대통령의 말을 되뇌며 "이제 와 현실을 인식한 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거짓말을 했던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정부 부처가 방심하여, 방역 당국은 적극성인 대응을 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고스란히 피해는 국민이 얻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스크 5부제'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고 전하면서, '발언의 무게'를 망각한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 없이 허울 좋은 메시지로 국민이 입은 피해는 너무나도 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냉철한 현실 인식과 진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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