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확진자의 가족 중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에 재검사를 실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생한 천안97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1번의 어머니로 지난달 26일 음성 판정 후 10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 후 지난 11일 격리 해제됐다.
이후 11일 허리수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 흉부엑스레이 상 폐렴 증상이 발견되어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이번 사례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고 13일부터 확진자의 가족 중 자가격리 중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격리해제 하루 전에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 감염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rhdms95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