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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무리한 요구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민할렐루야기자 송고시간 2020-03-13 22:53

홍남기
[아시아뉴스통신=민할렐루야 기자] 11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여당의 증액 요청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난색을 보이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끊임없는 홍 부총리 해임 건의에, 홍 부총리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재정 건전성을 살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 기반을 둔 사고에서 벗어나라"고 질책성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와 여당의 정치 논리에 경제부총리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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