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된 충남 아산갑 이명수(왼쪽),복기왕 예비후보./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미래통합당 이명수(충남 아산갑·3선) 의원이 이건영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충남에서 12개 선거구 중 천안을을 제외한 11개 선거구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이명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 이어 16년 만에 리턴매치를 갖게 됐다.
제21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빅매치'가 성사된 아산갑 지역은 경쟁 구도를 완성하고 박빙의 접전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앞서 지난달 24일 더불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아산시장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복기왕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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