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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3-16 18:27

1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코로나19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1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주 3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과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공적마스크 5부제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다중이용 및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중국인 유학생 및 건설현장 외국인 관리, 종교집회, 확진자 관리 및 이동경로 방역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 오전 일일 상황보고회 및 이에 따른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관련내용을 시 홈페이지, SNS, 의정부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시보건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정부지회, 의정부시자율방재단 및 민간용역을 활용해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휴관을 사태 종료 시까지 지속하고,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 모임 등을 자제 권고하였으며, 종교시설에 대해 예배 및 집회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특히, 안병용 시장은 최근 공적마스크 5부제와 관련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약국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유통방법 개선 등 안정적인 구입체계를 모색하여 시민들과 약국의 어려움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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