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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환경미화원 코로나19 특별방역에 투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0-03-18 11:47

이승로 성북구청장.(제공=성북구)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구청 소속 가로작업 공무관(환경미화원)들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에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지역주민들의 불안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북구 공무관(환경미화원)들이 버스정류소, 지하철 입구, 벤치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다중이용장소를 대상으로 을 집중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투입된 66명의 환경미화원(공무관)들은 오전에는 가로청소를, 오후에는 주 2~3회 담당구역별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더불어, 환경미화원들은 가로변의 특성 및 유동인구 현황 등 잘 알아 방역작업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가로작업 공무관들은 총 연장 125km구간에 있는 주민편의시설 및 교통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을 비롯한 다중이용장소에 코로나19 위험이 해소 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성북을 위해 가지고 있는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그와 더불어 주민들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꼭 지켜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자”며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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