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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첫 임시회, 의회운영 돋보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3-18 14:48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29개 안건 심의 예정
군의회 “코로나19 대응 위해 공무원 참석과 대면보고 최소화 방침”
18일 무안군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14일간 1회추경과 부의안건을 처리한다.(사진제공=무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진영 기자]전남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가 18일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임시회 첫날인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정운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세부일정을 보면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8일간은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고,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마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올라온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정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돼 군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라면서 “군의회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사태 해결에 필요한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달 초 코로나19의 총력 대응을 위해 임시회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으며, 이번 임시회 또한 공무원 참석을 최소화하고 일상적인 보고는 생략하거나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jypark2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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