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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주민자치회, 삼선새마을금고 코로나19 극복 위한 연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0-03-19 10:40

2020년 3월 17일 성신여대 상권 중 하나인 하나로거리 일대에 주민자치회, 새마을금고, 주민센터가 연계된 방역 활동이 펼쳐졌다. (사진제공=성북구)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지역주민, 기업과 연계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려는 모습이 돋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삼선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1백만원을 동선동주민자치회에 전달하여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했다고 한다.
 
동선동주민자치회는 기부 받은 100만원으로 차량용 고압휴대 분무기, 휴대용 충전식 분무기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였고, 지난 17일 구입한 방역물품으로 동선동주민자치회와 삼선새마을금고 관계자,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성신여대 하나로거리 일대의 상가, 골목 등 동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여한 봉사원들은 휴대용 충전식 분무기로 상가 출입문, 계단 손잡이, 골목 구석구석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거리 곳곳을 꼼꼼히 소독했다.
 
기부금 전달과 방역봉사를 함께 한 이숙희 이사장(삼선새마을금고)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선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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