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주시가 함께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창구에 마스크 10만장(1억5000만원 상당)을 기부한 가운데 마스크 하차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SK하이닉스가 1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주시가 함께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창구에 마스크 10만장(1억5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우려가 큰 대면접촉 종사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 나눔운동은 내가 갖고 있는 마스크를 나보다 더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취지의 운동으로.
청주시는 현재 시청과 4개 구청, 48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날까지 모두 2071개의 마스크가 기부됐다.
문유진 SK하이닉스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에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나눔 행복 바이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 한 장의 마스크라도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영수처리를 원할 경우 지정기탁서 등 구비서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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