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금주 경북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김금주 경북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사립유치원장 25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교 신학년도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휴업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개학연기에 대한 주요 조치로 휴업기간 중 온라인 학습 지원과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 밖 청소년 생활지도 지속 실시, 긴급 돌봄 확대 운영, 개학 대비 학교 방역 강화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휴업기간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금주 교육장은 "휴업 장기화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어려움이 많으리라 예상된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인 만큼 교직원들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주시고, 학생들이 긴 휴업기간 동안 건강하고 학업에 충실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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