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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방송 제작현장 방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20-03-19 18:50

감염병 예방수칙.(사진제공=문체부)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박 장관이 19일 드라마 ‘반의반’ 제작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제작진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양우 장관은 여러 배우와 제작진(스태프)들이 함께 모여 작업하는 방송 제작환경 특성상 코로나19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제작진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별 안전관리담당자 지정과 발열 여부 확인, 감염 의심자 격리 및 제작 일시 중단 등의 노력을 설명하며 “코로나19로 드라마 촬영장소 섭외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이 일상의 기쁨을 잃어버린 요즘, 좋은 방송영상콘텐츠가 대한민국의 웃음과 위로가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방송 제작에 애써주시는 모든 현장의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 방송사, 제작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국세·지방세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융자·보증 등 정책금융,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 금리 인하, ▲방송제작시설 ‘빛마루’ 등 임대료 인하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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