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송정동 공원 내 소나무가 강풍으로 인해 전도돼 쓰러져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
19일 새벽부터 시작된 강풍으로 인해 강릉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송정동에 위치한 공원에서 강풍으로 수목이 전도되면서 주택을 덮쳐 담장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구정면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는 지붕판넬이 낙하하면서 피해가 이어졌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교동 택지에 위한 빌딩 외벽에서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 소방서에서 조치를 하고 있지만 강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산면 금산리에서도 수목 전도로 인해 전깃줄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통신선 복구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풍은 20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산불 및 시설물 주의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19일 강풍으로 인해 강릉시 교동택지 쉐프수 건물 12층부터 7층까지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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