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동해해경, 코로나19 혼란 틈탄 낚시배 위법행위 단속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03-19 18:51

동해해경은 ‘코로나19’의 혼란을 틈탄 낚싯배 안전 위반행위 집중단속한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바다 낚시 성수기가 도래하며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과 직결된 위법행위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낚싯배 안전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낚싯배 이용객 현황을 보면‘코로나19’전국 확산 이후에도 유도선․여객선과 비교해 출입항 현황이 크게 감소하지 않고, 일부 지역에서는‘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을 틈타 불법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구역 위반 ▲음주운항 ▲항내 과속운항 ▲불법 증․개축 등 안전에 심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파출소 ․ 함정 ․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을 동원해 단속세력 간 정보교환을 통한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함에도 낚싯배 안전사고 및 불법행위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종사자 및 이용자 스스로 법령을 준수하는 등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aurumflo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