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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 추가 발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3-19 21:52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시 전 지역을 점검차 순회한 가운데 부평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현장점검 및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9일 서울에 본사를 둔 모회사 동료 3명(경기시흥 거주 1명, 인천 동구 1명, 인천 계양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검사과정을 보면 A씨는 18일 오전 10시 43분 인천 연수구 선학드라이브 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B씨도 19일 오전 9시 30 선학드라이브 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C씨는 19일 오후 1시 10분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했다.

시 방역대응반에서는 서울 소재 모회사 직원에 대한 인천거주자 현황 파악과 확진환자는 격리병상 입원 조치 및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계양구․동구보건소에서는 확진환자의 동거가족에 대한 검체채취, 방역실시, 추가 접촉자 확인 및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확진환자 3명의 발생 경위는 서울 소재 같은 직장 동료로 A씨와 C씨는 서울본사  소속으로 직장 내에서 매일 만났고 B씨는 평택 소재 근무자(현재 아산거주)로 지난 12일 오랜만에 만났다고 한다.

지난 12일 서울 본사 회의 후 장례식장에서 3명이 동반한 이력이 있으며 시흥 확진환자 A씨는 차량으로 함께 이동한 바 있다.

서울 모회사 직원 37명 중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없었으며 3명이 처음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9일 현재 이들 3명을 포함한 확진환자는 총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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