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최수천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장이 서울국유림관리소를 첫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국유림관리소)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19일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이 기관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수천 청장이 지난달 11일자 부임 이후 소속기관 중 가장 먼저 서울국유림관리소를 찾은 것으로 이는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74개 시․군․구 중 절반을 훨씬 웃도는 서울, 인천, 경기 북부지역 등 48개 시․군․구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50%가 분포하는 수도권에서 산림행정 최일선 기관으로서의 서울국유림관리소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최수천 청장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국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인 만큼 산불 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국유림 경영․관리에 있어 서울국유림관리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시기인 만큼 직원 개개인의 정신적인 건강을 강조하며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