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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석 인천시 연수구청장이 국제적 비상사태로 접어든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작업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수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인천시 연수구는 동별 방역단을 통한 전방위적인 방역에 더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 대여를 시작한다.
무료 대여는 식당, PC방, 학원, 상가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소상공인 스스로 소독해 보다 더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아 순차적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대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150개를 신규 구입해 각 동별로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대여를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 후 신청하고 사용가능 일시에 맞춰 수령하면 된다. 단 구는 가능한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 후 즉시 반납을 권하고 있다.
한편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꼼꼼한 방역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와 동별 방역단도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행여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도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