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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보은군자원봉사자센터, 보은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3-20 12:03

20일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2000개 전달
7일간 작업 끝에 목표수량 2000개 만들어
 
20일 충북 보은군자원봉사센터가 보은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2000개를 전달하며 정상혁 보은군수(맨앞줄 왼쪽 일곱번째)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가 보은군민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는 2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2000개를 전달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부터 재봉, 양장 등 기술이 있는 봉사자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한 관내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마스크 제작 관련 교육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
 
이들은 직접 재단부터 재봉, 포장에 이르기까지 각각 역할을 분담해 7일에 걸쳐 작업을 진행, 목표수량인 2000개의 마스크 제작을 마쳤다.
 
정상혁 군수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관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반찬봉사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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