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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충북 옥천군이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옥천군청사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종 옥천군수.정면 가운데)를 열고 청사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건립 후보지 선정과 도시계획계획 수립 등에 이어 오는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옥천군은 19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옥천군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열고 청사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김재종 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건축사,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김재종 군수는 모두 발언에서 “현재 청사가 건립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화하고 사무공간 부족으로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차질 없이 신청사를 건립해 옥천의 지역발전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를 통해 신청사 밑그림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안이 보고됐다.
이후 군은 다음달 2차 회의에서 청사 후보지 입지 기준을 설정하고 건립 후보지를 공모할 예정이다.
청사 건립 기본 구상과 기본계획 수립 후 2021년 도시계획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해마다 건립 기금을 적립하고 지난 2월에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계약했다”며 “지역 주민과 추진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 후보지를 결정한 후 당초 계획대로 2026년도에 신청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