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코로나사태]영동군 양강면, 코로나19 집중 방역에 ‘구슬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3-20 21:12

양강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20여명, 면 소재지 집중방역과 환경정화 활동
20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 20여명이 유동인구가 많은 면 소재지를 돌며 집중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면(면장 김해용)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강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 20여명은 20일 유동인구가 많은 면 소재지를 돌며 집중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버스승강장과 식당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예방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문을 곳곳에 부착했다.
 
또 면 청사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다양한 주민홍보활동으로 개인위생관리를 강조하는 한편 수시로 담당마을별 동정을 살피며 감염병 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아직까지 지역 내 확진자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원들이 합심해 이 같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용 면장은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보건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